반응형 일상/생각하는 심리1 아이는 내가 키우나, 아이가 나를 키우나? 어느덧 언제 너가 이렇게 자랐을까? 하루하루 시간이 멈춘것만 같았던 그때가 있었고 내 혼자만 육하는듯 육아가 사랑스럽고 행복도 했지만 참 고통과 외로운 시간도 있었다. 지나갈것 같지가 않아서 울기도 했고 이시간이 아까워서 그만 멈추기도했고 밤새 우는 너를 안고 안절 부절 했고 잠든 너를 보면 그저 미안한 맘은 왜 그렇게 솟아나는지 니가 자면 깨우고 싶고 안자면 제발 자라하고 그럼 이만큼 큰 너는 내가 키웠나, 아님 너로 인해 내가 큰걸까? 나는 이 질문에 너가 나를 더 키운것 같아. 아이가 엄마를 더 키우는것 같다. 니가 꼭잡던 손을 이제 엄마가 더 잡아줄게. 엄마만 보던 너를 엄마가 더 바라봐줄게. 우리 함께 손잡고 크자 함께 자라 보자. 2023. 6. 5. 이전 1 다음 반응형